유승숙씨
유승숙씨
[청주]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제29회 청주시민 효행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문 별로 효행대상에는 유승숙(61·청원구 율량사천동)씨, 효행상에는 심재용(55·상당구 영운동)·임은숙(49·서원구 남이면)·장경순(52·흥덕구 강서2동)씨를 선정했다.

효행대상 수상자인 유승숙씨는 배우자와 함께 2남의 자녀를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시켰으며, 연로한 시부모님을 최선을 다해 모시고 있다.

또 이웃 어르신들 댁에도 찾아가 말벗이 돼 주는 등 이웃 어르신을 공경하고 마을을 위해 봉사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심재용씨는 홀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실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임은숙씨는 병환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보살피는 효부로 마을에 정평이 나 있으며, 지역봉사대에 참여해 궂은일을 솔선수범하는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경순씨는 몸이 아픈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으며 이웃 어른들에게도 정성을 다하는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올해 효행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막식 행사장에서 열린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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