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양은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쯤 청원구 자신이 사는 단독주택에서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다가 친언니 B(22)씨를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팔과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치료를 받았다.
흉기를 휘두른 뒤 A양은 자신의 범행을 119에 자진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양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사건 당일 말싸움을 하다가 화가 나서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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