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25일 오전 5시 52분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공원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주차장 관리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4명의 주소는 모두 다르고,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돼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