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서대산 주요 탐방로 주변에 화기취급물질을 임시보관 할 수 있는 양심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서대산 주요 탐방로 주변에 화기취급물질을 임시보관 할 수 있는 양심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서대산 주요 탐방로 주변에 `양심소화기함`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심소화기함`은 담배 및 라이터 등 화기취급물질 임시보관 기능과 산불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를 갖춘 다목적 소화기함이다.

금산소방서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서대산 주요 탐방로 입구 5개소와 정상 및 헬기장에 총 7대 양심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채수철 서장은 "산불방지 홍보와 탐방객들에게 자연스러운 화재예방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산행 중 흡연 및 화기취급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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