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열린도서관 개관식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열린도서관 개관식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 학습과 여가와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논산열린도서관이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논산열린도서관은 관촉로 113-23 일원에 98억원을 투입, 지상 3층 규모로 친환경 안전하게 건립했다.

유아와 어린이들이 책과 친구가 돼 학습과 놀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스터디룸, 동아리실, 다목적실, 카페 등을 갖추면서 딱딱한 도서관의 이미지가 아닌 휴식과 배움터, 문화향유와 소통까지 이뤄지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돼 시민들이 애용이 기대된다.

논산시 시니어클럽의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이수한 20여 분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카페 `가배`를 운영하게돼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방문객에게는 쉼터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황명선 시장, 시의회 의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열린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오늘 문을 연 논산열린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닌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이곳에서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