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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어디에 살아도 주거만족도 높은 나라 만들겠다"

2019-05-23기사 편집 2019-05-23 16: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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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세종 장군면 식당서 세종청사 출입기자단 간담회

첨부사진1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23일 세종시 장군면 소재 한식당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국민이 전국 어디에 살아도 만족할 수 있도록 교통·일자리 대책 등을 마련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장군면 소재 한식당에서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현안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 집 걱정 덜어드리는 것은 정부의 기본 의무"라며 "어떤 경우에도 경기 부양을 위해 주택시장 규제를 완화하거나 투기수요 유입 허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규제 보완은 무주택자 실수요자에 더 많은 기회와 도움 주는 방향으로만 검토될 것"이라며 "지난해 9·13 대책 이후 부동산시장 안정세가 확실하고 굳건히 자리잡아야 한다. 신규택지 공급계획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주택수요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먼저 최근 3기 신도시를 발표함에 따라 들끓은 민심을 달래기 위한 '수도권 서북부 1, 2기 신도시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오늘 일산을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광역교통대책을 말씀드리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광역교통계획의 추진 현황을 토대로, 수도권의 전반적인 광역교통망 보완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발표한 남양주, 하남 신도시 등의 교통문제를 포함한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을 마련해, 수도권 교통대책에 대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며 "GTX-A 노선 사업은 민자사업에 비해 가속을 붙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2023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단계별로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노선버스 파업 쟁의 조정에 대해 언급했다.

김 장관은 "지난 주 국민의 발인 버스가 멈추지 않아 다행스럽다"면서 "버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품질, 안전수준을 높이고 대중교통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정부와 여당, 택시와 카풀 업계가 만든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이뤄진 극적 타결에 대해서는 택시연합회에 서운함을 표했다.

김 장관은 "올초 카풀 문제로 갈등이 심해지며 국민들이 많이 걱정했지만 다행히 사회적합의를 통해 카풀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했다"며 "그런데 사회적 합의를 했으면 그걸 지켜야 합의가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합의한 내용 중 택시월급제에 대해 택시연합회가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 산업 등장과 함께 어려움 겪는 기존산업에 대한 새 산업 주체들이 사회적 책임, 기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는 대화와 타협, 존중,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는 공동체 정신같은 것들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마지막으로 총선 출마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김 장관은 "지역구인 일산주민이 김현미 어디 갔나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 지역을 버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개발사업이 있는 부서라 조심스러웠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게 된다면 일산이 아닌 다른지역 출마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니 오해 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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