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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 주문

2019-05-23기사 편집 2019-05-23 15: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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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폴란드 '사회복지정책 컨퍼런스' 기조연설

첨부사진1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2일(현지시각) 폴란드 비엘코포스카주 포즈난시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사회복지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유럽 출장 중인 양 지사는 22일(현지시각) 폴란드 비엘코포스카주 포즈난시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사회복지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비엘코폴스카주의 복지·사회 정책'이라는 주제로 양 지사 기조연설에 이어 모범사례 발표, 좌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폴란드와 대한민국은 1980년대 민주화를 쟁취하고 1990년대 경제발전을 이뤘으며 1996년 OECD에 함께 가입하는 등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양국의 이 같은 성공 이면에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사회 양극화는 나라를 분열시키고 고령화는 늙고 병들게 만들며 저출산은 나라 자체를 소멸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임산부 전용창구 개설, 충남 아기수당 도입, 3대 무상교육 실천, 임산부 우대금리제도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과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 멘토링 실시 등 고령화 대응 정책,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도입 등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양 지사는 "폴란드와 한국은 3대 위기 각 측면에서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역사적 고난을 극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이 힘과 지혜를 공유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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