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버디 aim V10. 사진=골프존데카 제공
골프버디 aim V10. 사진=골프존데카 제공
골프거리측정기 제조기업 ㈜골프존데카는 이달말 미국 시장에 음성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V10`을 출시한다. 2012년 출시된 보이스 시리즈는 골프버디의 베스트셀러로 간편한 거리측정을 원하는 골퍼들을 위한 필수제품이다. Voice+, VS4, VoiceX까지 큰 인기를 끌며 미국에서만 38만 대, 전세계에서 50만 대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

보이스 시리즈 최신 업그레이드 제품인 aim V10은 1.2인치 넓고 시원한 화면으로 눈길을 끈다. 올 초 해외로 판매된 GB VOICE2의 1.0인치에 비해 넓어진 LCD화면을 통해 골프코스 및 해저드, 그린의 전면·중앙·뒷면 등 다양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전면 하단과 측면에 사용자를 고려한 조작 버튼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고 한번 충전으로 골프모드에서 12시간 이용 가능하다. 30g 초소형으로 모자나 허리벨트에 부착할 수 있어서 휴대성도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된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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