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하이텍고등학교 곽 규(오른쪽 2번째), 박지영(가운데) 학생이 충남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하이텍고등학교 곽 규(오른쪽 2번째), 박지영(가운데) 학생이 충남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금산하이텍고등학교(교장 한창원)는 `2019년 글로벌현장학습(해외인턴십) 학생 선발고사`에 곽규(자동화기계과·3), 박지영(전기제어과·3) 등 2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 주립기술대학(TAPE)에서 8주간 어학 및 기술 연수를 받고, 4주간 현지 업체에서 현장실습을 받는다. 숙식과 교육비 전액 국비로 진행되고 연수 후 학생은 대학에 진학하거나 장기취업비자를 취득해 취업을 할 수 있다.

금산하이텍고등학교는 2016년 5명, 2017년 4명, 2018년 7명 등 해외인턴십 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정종숙 교사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이번 성과를 이뤘다"며 "저학년 학생들도 글로벌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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