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에너지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냉방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신설됐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만 65세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성질환자가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해당되는 가구다.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하절기(5000원-1만 1500원), 동절기(8만 6000-14만 5000원)로 나뉘어 한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관리팀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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