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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가드' 윤준호 대표 '모범기업인' 표창

2019-05-22기사 편집 2019-05-22 17: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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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윤준호(오른쪽) 성광유니텍 대표가 22일 대전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성광유니텍 제공

"지역사회의 응원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향토기업으로서 더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2일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기쁨보다 기업가로서 타의 모범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성광유니텍은 1964년 윤 대표 부친인 윤종덕 씨가 알루미늄창호, PVC창호 등을 생산하는 창호전문기업으로 설립한 성광산업이 모태다. 55년 역사의 지역 향토기업이다.

건물의 안과 밖을 구분 짓는 단순한 구조의 창호가 건설경기 바람을 타고 부침을 거듭할 때 성광유니텍은 범죄 방지는 물론 추락사고를 막아내는 주거안전 기능을 전통 창호에 입혀 2013년 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WinGuard)를 출시했고 시쳇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범죄와 사고로부터 벗어난 새로운 주거문화라는데 소비자들은 열광했고 전통산업과 미래 정보통신기술(ICT)의 성공적인 융·복합 사례로 평가받으며 2013년 창조경제대상 국무총리상, 2013-2015년 연속 제품혁신대상, 2015년 으뜸중기제품 선정, 이듬해 산업부문 최고의 상으로 불리는 'IR52 장영실상'까지 휩쓸었다.

윈가드는 2t 이상 충격에도 견디는 강한 내구성의 고강도 스테인리스 재질 방범창에 외부 침입을 감지하는 보안센서로 요약되는 초기 모델에서 나노섬유망원단을 활용한 '미세먼지차단창'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들이 녹아 들어가 있다.

윤준호 대표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범창 시장을 창출하고 사세를 확장한 것만으로 모범기업인이 된 건 아니다.

성광유니텍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불의의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다니며 윈가드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사랑나눔 릴레이 프로젝트'에 한창이다. 윤 대표는 2017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대전아너소사이어티' 50호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윤 대표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로 방범안전창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지만 윈가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지역사회의 격려야말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힘"이라면서 "모범기업이자 모범기업인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성광유니텍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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