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 등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대전시는 선수 761명, 임원 325명 등 총 1086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는 금메달 1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34개의 총 63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다.

대전 최초 스포츠클럽 참가팀인 대전 P&S FC는 축구 남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노리고, 전통 우수 종목인 탁구에서는 대전동문초, 대전동산중이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포스트 장미란을 꿈꾸는 노은중 강채린(15·3년) 양은 올해 3관왕을 노리고 있다. 육상, 체조, 수영의 기초종목과 복싱 종목 역시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전시 체육 꿈나무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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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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