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평균 대비 18.2% 증가… 충청권, 1만 3771가구 입주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오는 6-8월 대전과 충남·북, 세종 지역에 공동주택 등 1만 3771가구가 입주 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8월 3개월 동안 전국 입주예정 물량은 11만 2359가구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5년 평균(9만 5000가구) 대비 18.2%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11만 7000가구) 대비 3.9%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 6627가구, 지방 4만 5732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5년 평균 대비 52.3%, 지난해 대비 16.3%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5년 평균 대비 10.8%, 지난해 동기 대비 2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 9671가구, 60-85㎡ 6만 4874가구, 85㎡ 초과 7814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 1501가구, 공공 2만 858가구로 집계됐다.

대전의 경우 6월 서구 관저동 더샾2차 41블록 954가구, 유성구 봉명동 앤터팰리스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 유성구 봉산동 A3BL 행복주택 578가구. 중구 중촌동 영구임대주택 112가구가 입주한다. 이어 7월에는 서구 둔산동 더프라임시티 도시형생활주택 187가구, 8월에는 서구 복수동 센트럴자이 1102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충남에서는 6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한양수자인 333가구, 두정동 581 천안두정 1블록 40가구, 불당동 아산탕정 천안신불당 국민임대 및 행복주택 1146가구, 직산읍 삼은리 76-67 브리엔츠 도시형생활주택 99가구, 성정동 1435 프라지움11차 도시형생활주택 234가구,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 250외 한경크리스탈 45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7월에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직산 삼성홈미가온 지역주택조합 374가구, 8월에는 보령시 명천동 보령명천지구 B3 금성백조 예미지 480가구,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 그랑쥬 5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세종은 내달 행복도시 2-1생활권 M5블록 e편한세상 푸르지오 1258가구, 4-1생활권 L4블록 세종더샵예미지 812가구, 2-2생활권 H1블록 트리쉐이드 386가구가 입주한다. 8월에는 행복도시 4-1생활권 P1구역 M1블록 캐슬 파밀리에 디아트 1111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충북지역은 4067가구가 입주한다. 6월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2차) E1블록 행복주택 80가구,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보은이평 영구임대 100가구가 입주한다. 7월에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2지구 흥덕 파크자이 A블록 2529가구, 8월에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3지구 상업4-2블럭 지웰시티3차 466가구, 충주시 호암동 충주호암 D2블럭 우미린 에듀시티 892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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