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아트 빛 터널.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아트 빛 터널. 사진=대전 서구 제공
오는 24-26일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 루마니아, 온두라스 등 14개국 주한대사가 방문한다.

서구는 이번 축제에 루마니아, 온두라스, 타지키스탄, 잠비아, 시에라리온, 키르히스탄, 베트남, 알제리,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타이완, 필리핀, 멕시코, 미얀마 14개 국 주한대사와 직원 등 40여 명이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사들의 방문은 지난해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축제 첫날인 24일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전시립미술관 및 이응노미술관 등을 관람하고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축제에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7개 분야 9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차별화된 아트축제 콘텐츠를 발굴해 힐링 아트페스티벌을 대전의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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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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