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천안내중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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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안내중학교는 지난 20일 따뜻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에 안내중학교는 나눔·배려·사랑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방과 후 활동으로 선생님 2명과 학생 10명이 복지시설인 옥천 안남면 에덴노인요양원과 안내면 현리 1구 경로당을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 나눔과 어깨 주물러 드리기, 장기자랑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개했다.

특히 이 활동은 진로체험중점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안남면에 소재한 체험장에서 쿠키강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쿠키를 굽고 예쁘게 포장해 이웃과 나누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직접 셰프가 되어 만든 쿠키를 에덴노인요양원과 현리 1구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렸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 어깨와 팔다리를 안마해 드리고 재롱잔치도 하면서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요양원 주변자연환경보호 활동과 청소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쿠키를 만드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맛있는 쿠키를 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조동기 안내중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든 쿠키를 마을장터에서 판매해 작은 기부를 하거나 요양원, 경로당 등 어르신에게 대접하는 활동을 약 3회 정도 계속할 계획"이라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예절과 공경,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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