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홍대용과학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22일 과학관에 따르면 주간은 오후 6시까지 기존 프로그램인 탄생별자리 전시실 해설 및 체험시설 이용, 천체투영관 영상관람 등을 정상 운영한다. 추가로 손수건 만들기, 스킨프린팅 체험, 1등성 천체관측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7시 이후 야간행사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한 쌍성, 성단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야간천체관측 활동과 봄철 밤하늘 별자리를 직접 찾아볼 수 있는 별자리해설, 천체투영관 영상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선 보인다.

이번 개관 5주년 기념행사는 별도의 참가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전설과 지구 구형설 등을 주장했던 천안 출신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사상가인 담헌 홍대용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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