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면서 전반적인 치매 예방 활동을 선도하는 마을이다.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경찰서,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등 여러 지역사회 기관, 단체가 참여한 이번 선포식에서는 `희망의 울타리`라는 슬로건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소이면의 치매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결의를 다졌다.
이 외에도 샌드아트 영상 시청, 원예요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이순옥 센터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통해 소이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 예방 교실 운영, 치매 환자 쉼터, 만 60세 이상 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치매 검진, 치매 안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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