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1일 직원들을 위한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인드 L`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마인드 L은 연결(Link)을 통해 마음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Listen) 다시 밝은 삶과 행복(Light)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롯데백화점은 마인드 L을 통해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우울, 불안, 가정문제 등 개인 심리 케어 프로그램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조직관계성 향상, 소통 등 조직 구성원이 느낄 수 있는 단체상담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전 지점 2000여 명의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쉽고 빠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영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심적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데 마인드 L과 같은 전문 심리 케어 프로그램으로 이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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