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국내 최초로 AI 대학원을 개설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고려대·성균관대가 23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AI대학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각 AI 대학원의 책임자인 KAIST 정송 교수, 고려대 이성환 교수, 성균관대 이지형 교수가 직접 참여, 대학별 비전과 추구하는 인재상, AI 전문가 양성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과기정통부 담당 사무관과 3인의 대학원장이 참석하는 패널토론, 청중이 함께하는 Q&A 시간 등도 이어진다.

KAIST 관계자는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관계자들이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AI 대학원 설명회는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한국인공지능학회 홈페이지(http://aiassociation.kr/)에서 22일까지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또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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