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이 메가시티투어 운영으로 수학여행단 등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고창여중 메가시티투어 114명,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대전고 수학여행단 275명, 지난 18일 이트레인 메가시티투어 240명 등 총 620여명의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18일 이 트레인(E-train, 코레일 교육전용열차) 연계 시티투어에 참여한 오산새마을금고 및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은 장항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특화시장, 국립생태원 등을 둘러보며 서천 봄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이트레인 관광객 외에도 `제15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연계 시티투어` 관광객과 `2019 KOREA 고토치셔틀` 일본인 관광객 등 많은 관광객들이 서천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며 서천 지역을 여행했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서천시티투어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해설을 지원하고 관광안내 책자 등을 제공함에 따라 서천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코레일과 연계하고 축제와 연계한 시티투어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코스(서천-군산), 전라권코스(서천-익산) 외에도 3가지 광역코스(서천-부여, 서천-청양, 서천-보령)와 축제 연계 코스 등 다양한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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