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관광 허브농원 `팜카밀레(Farm Kamille, 대표 박정철)`가 내달 30일까지 `제13회 팜카밀레 허브축제`를 연다.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관광 허브농원 `팜카밀레(Farm Kamille, 대표 박정철)`가 내달 30일까지 `제13회 팜카밀레 허브축제`를 연다.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관광 허브농원 `팜카밀레(Farm Kamille, 대표 박정철)`가 내달 30일까지 `제13회 팜카밀레 허브축제`를 연다.

허브축제에는 하얀색 꽃에 사과향이 풋풋한 `캐모마일`, 핑크색의 앙증맞은 꽃을 지닌 `타임`, 라벤더, 민트, 바질, 제라늄 등과 흔히 보기 힘든 휀넬, 루꼴라, 보리지, 히솝, 숍워트, 밀크시슬 등 200여 종의 허브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공방체험 △허브 향수만들기 △허브 피자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허브식물이름 알아맞히기`, `셀프웨딩사진 찍기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가자에게 상품과 상금도 지급된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형 웰니스 관광시설`에 충남에선 유일하게 뽑힌 팜카밀레는 3만 9600㎡ 규모의 농원에 200여 종의 허브, 500여 종의 야생화와 150여 종의 관목 등이 있다.

박정철 대표는 "푸르른 5-6월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허브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허브향 가득한 힐링의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팜카밀레 허브농원(☎041(675)3636, http://www.kamille.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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