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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반기 분양시장, 일반분양만 4500여 가구 쏟아진다

2019-05-20기사 편집 2019-05-20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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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3구역(993가구), 신흥 3구역(1588가구) 분양 코 앞, 도마변동 8구역(1881가구)도 9-10월 분양 전망

첨부사진1대전 지역 아파트 [사진=대전일보 DB]

올 하반기 대전지역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주택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데다, 부동산 경기가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예고된다.

20일 대전시, 지역 재건축·재개발사업 조합 등에 따르면 대전지역 올 하반기 분양 물량은 5700여 가구로 예상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4500여 가구에 달한다.

분양이 코 앞으로 다가온 구역은 동구 신흥동 161-33 일원의 신흥 3구역과 중구 목동 1-95 일원의 목동 3구역이다. 당초 2곳은 올 상반기 중 분양이 예상됐지만, 종교시설과의 보상분쟁으로 분양 시점이 하반기로 지연돼 이를 제외하곤 철거가 대부분 이뤄진 상태다.

분양시점은 신흥 3구역이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주민들의 이주와 철거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일부 이주민들의 이주가 끝나면 착공신고와 함께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합측은 이르면 7월 쯤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흥 3구역은 SK건설이 시공을 맡아 총 1588가구 중 조합원 399가구, 임대 89가구, 보류지 4가구를 제외하고 10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목동 3구역의 경우 내달 중순 쯤 예정된 종교시설과의 보상관련 재판이 마무리되면, 이르면 8월, 늦으면 9월 중순 쯤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로, 993가구 중 7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다음은 도마동 179-30 일원의 도마·변동 8구역이다. 현재 내부 철거가 진행 중으로 이달 말부터 평면철거 등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된다. 조합 측은 분양시점을 9-10월 쯤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공은 대림과 한화가 맡아 1881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441가구다.

중촌동 푸르지오는 아직 착공신고가 들어온 상태는 아니지만, 조만간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내 분양시점을 가늠중이다.

신규주택 공급도 이어질 예정이다. 유성구 봉산동 777에 들어서는 대광로제비앙은 당초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지만, 최근 유성구가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되면서 심의 통과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다. 분양물량은 816가구다.

이 밖에도 서구를 중심으로 갈마동 338-1(156가구), 월평동 26(82가구), 탄방동 601(45가구), 괴정동 423-7(204가구) 등 소규모 단지도 올 하반기 말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 분양이 예상되는 단지는 대부분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추진중인 도시정비구역으로 소규모단지를 포함해 사업절차만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일반 분양물량만 45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초 올 상반기 분양이 예상됐지만, 보상절차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탓에 더욱 사업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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