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청년정책과 동구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제69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안경환 대전대 산학 협력단 교수의 기조 발표로 시작됐다. 김한솔 아트샵21 대표의 `청년정책, 그리고 중요한 것`의 주제발표를 통해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과 청년정책의 효과적인 홍보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열린 토론회는 윤치영 대전대 생명과학과 교수, 구태규 대전보건대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 길기순 경제통상진흥원 차장, 유병선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전찬우 대전대 국어국문창작학부생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동구포럼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기업과 근로자, 시민사회가 동참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주민이 함께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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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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