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준공된 신양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인구가 밀집된 면소재지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하천오염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6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3년간 총 33억 6500만원(국비 23억 5600만원(70%)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처리용량은 70㎥/일이며 오수관로 2.4km를 매설해 배수설비 126개소를 연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하천수질이 개선이 기대되고 정화조 폐쇄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과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해충이 현저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