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의회 사무과 직원 9명이 대소면 오류리 소재 농가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인삼 꽃대 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음성군의회 제공
음성군 의회 사무과 직원 9명이 대소면 오류리 소재 농가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인삼 꽃대 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음성군의회 제공
[음성]음성군 의회 사무과는 지난 19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 `생산적 일손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사무과 직원 9명은 대소면 오류리 소재 농가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인삼 꽃대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주었다.

특히,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로 지원받는 실비 전액을 지역 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

황의승 의회사무과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농촌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산적 일손 봉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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