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에 최근 미국 3개 대학 스포츠 전공 교수 및 대학원생 21명이 방문해 스포츠마케팅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과 시체육회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에 최근 미국 3개 대학 스포츠 전공 교수 및 대학원생 21명이 방문해 스포츠마케팅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과 시체육회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와 미국의 3개 대학이 스포츠시스템 교류에 나섰다.

미국 위치타주립대학과 노스플로리다대학, 미시시피주립대학 스포츠과학·마케팅 전공 교수 및 대학원생 21명은 최근 대전시체육회를 찾아 상호 스포츠과학 및 마케팅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방문단의 글로벌 스포츠 산업 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체육회는 방문단에게 △엘리트 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스포츠과학지원 △스포츠 융복합 분야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서비스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한국 문화를 활용한 스포츠 분야 활성화 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방문단은 시체육회 1층에 위치한 스포츠과학센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희근 스포츠과학센터장은 방문단에 "센터는 지역 선수들에게 지원되는 선수 개인별 체력 분석 및 심리상담, 역학 분야의 체계적 지원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미국 대학 방문단은 "전공과 관련된 센터를 직접 보고, 한국과 대전의 스포츠과학 및 마케팅에 대해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미국의 선진스포츠시스템과 한국형 스포츠지원시스템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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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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