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 장사익(왼쪽)과 최재천 교수.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음악인 장사익(왼쪽)과 최재천 교수.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 `작은 음악회와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국립생태원 찔레동산에서는 음악인 장사익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찔레꽃` 등 노래공연과 팬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의 찔레동산은 2016년 국립생태원 보존녹지 비탈면에 찔레나무를 식재하여 조성한 공간으로 생명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인 최재천 교수가 진행하는 특강이 진행된다.

박용목 원장은 "최근 생물다양성과학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인류 역사상 유례 없는 100만종 이상의 동식물이 멸종위기 상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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