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4-H 연합회는 지난 18일 대소면 오산리 소재 과제포에서 초·중·고 학생4-H 회원, 영농 4-H 회원, 지도교사 60여 명이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초·중·고 학생4-H 회원과 지도교사들이 손 모내기를 하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4-H 연합회는 지난 18일 대소면 오산리 소재 과제포에서 초·중·고 학생4-H 회원, 영농 4-H 회원, 지도교사 60여 명이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초·중·고 학생4-H 회원과 지도교사들이 손 모내기를 하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4-H 연합회(회장 신우섭)는 지난 18일 대소면 오산리 과제포에서 초·중·고 학생4-H 회원, 영농 4-H 회원, 지도교사 60여 명이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손 모내기 체험 행사는 영농 4-H 회원이 학생 4-H 회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현장에서 영농을 직접 보고 배울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벼 심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학생들은 쌀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해 농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땀과 노력으로 길러지는 쌀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농민의 노력의 결과물인 쌀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신우섭 회장은 "올해도 많은 학교에서 참가해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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