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6일 금산군 군북면 천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지난 16일 금산군 군북면 천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생명보험공헌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의 후원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은 군북면 천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보관함 배부에 앞서 마을회관에서 주민대표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주민교육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공모 사업에 선정, 전액 지원받아 10개 마을 357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마무리했다.

한편 군은 3개년에 걸쳐 25개 마을 총1009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 노인 우울 재활프로그램,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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