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이 중소·중견기업에게 제공해 온 `기업 맞춤형 온라인 훈련`의 참여 기업 및 재직자 수가 매년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기업 맞춤형 온라인 훈련과정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평생교육원과 기업이 교육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한다. 기업 맞춤형 온라인 훈련은 첫 해인 2015년에 121개 기업, 1만 852명의 재직자 참여를 시작으로 2018년 240개 기업에서 2만 5542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 수도 2015년 180개에서 2018년 320개로 대폭 확대됐다<사진>. 교육과정은 보통 8회차에서 16회차까지 다양하다. 인기 과정은 `반도체 공정 기초`, `기본공구사용법`, `체결요소 설계`, `재미있게 배우는 기초전자회로` 등이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기업 맞춤형 온라인 훈련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에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한 실습 중심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가칭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도 개통할 계획이다.

온라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학습지원으로 교육수료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기업에서는 교육수료자에게 인사고과 시 가산점, 복지점수를 부여하는 등 온라인 훈련 이력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