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 신경희 교육장, 박병일 학교운영협의회장, 허희만 총동창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목공실 신설, 도서실 리모델링사업, 행복공간 조성사업으로 동강리아 신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공실이 새로 신설되면서 `아빠가 떴다`라는 목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도서실은 충남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3200만원의 예산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동강리아는 충남교육청에서 중점적 사업으로 진행하는 행복공간조성사업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통해 학생자치회가 운영하는 협동조합 개념의 카페를 만들었다.

이렇게 대표적인 3개 공간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기반형성 및 학생들의 쉼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학생자치회장 이민욱 학생(3학년)은 "학생들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신 교육감님을 비롯한 저희에게 관심가져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행복공간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진 동강리아에서 동강중학교 학생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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