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 청룡초등학교는 16일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학생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하는 `2019. 찾아가는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룡초에 따르면 응급처치의 원리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등의 교육을 통해 교내 안전사고 대처역량 확보 및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위급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필요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명금 청룡초 교장은 "학교 안전교육 수요가 증대되는 요즘 체계적인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의 보급은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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