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6일 우수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수출 선도기업(수출액 1000만 불 이상)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기업은 ㈜제이오텍, ㈜셀바스헬스케어, ㈜케이앤에스아이앤씨, ㈜스페이스솔루션, 위월드㈜ 등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4년간 시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자율지원프로그램 및 해외마케팅 지원 부문에서 기업당 최대 2억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되며, 17일에는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게 된다.

시는 2014년부터 35개 지역 기업체를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해왔으며, 이 중 원텍㈜, ㈜위드텍, ㈜제이오텍 등 8개업체가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됐다.

이홍석 시 과학산업과장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해 수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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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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