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현충원에 따르면 올해 지족고교와 장대중학교 등 170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대전현충원을 찾아 학창시절의 추억을 담았다.
대전현충원 관계자는 "현충원 내 한반도 모형으로 조성한 연못인 `현충지`와 다채로운 꽃과 나무로 가득한 `야생화 공원`이 졸업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또 6·25 한국전쟁 당시 이용됐던 증기기관차와 객차를 이용해 조성한 호국철도기념관, `걷고 싶은 길 12선`에 선정된 보훈둘레길 등의 명소엔 수학여행 코스로 학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