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15일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에 따르면 올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1명보다 9명(81%) 감소한 숫자다. 2017년 같은 기간 8명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예산경찰서는 국도, 지방도 및 군도에 이동식 과속카메라 단속부스 20개소, 교통안전 모형순찰차 2개소, 장방형 싸이키 조명 30개소 설치가 사망자수 감소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했다.

예산서는 주·야간 불시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안전벨트 미착용·음주 운전자 단속에 나서고 있다. 또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 `야광 태클`을 전달하고 도로 변 보행하는 어르신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장호 서장은 "앞으로도 예산 주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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