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올해 상반기 중 안전에 취약한 지역 72개소에 102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군민 안전을 확보한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올해 상반기 중 안전에 취약한 지역 72개소에 102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군민 안전을 확보한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올해 상반기 중 안전에 취약한 지역 72개소에 102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군민 안전을 확보한다고 15일 밝혔다.

CCTV는 방범, 어린이 보호, 시설 안전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군은 이번 CCTV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범죄와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경찰서와 협력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CCTV 설치지점을 확정한 후 제품 성능 테스트를 통한 최고 품질의 장비를 선정, 5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총 5억 4000만원을 투입해 고정형 차량번호식별 CCTV 56대, 다기능 CCTV 6대 등 총 62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방범 CCTV 40대에 대해서는 성능개선을 통해 선명한 주·야간영상을 확보해 범죄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방범 CCTV 설치 장소 300여 개소에 시인성 확보를 위한 고휘도 반사지 경고 표지판을 설치해 범죄예방 및 주민 안전도 향상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범 CCTV 신규 설치와 기능개선 사업으로 안전한 예산군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설치된 CCTV는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되며 향후 이로 인해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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