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주 1회 5주간 행복나눔 학부모 교육으로 `로컬 슬로푸드 쿠킹 클래스`을 진행한다.

15일 이 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내 초중고 재학중인 자녀를 둔 2팀 40명 학부모는 이번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학부모 리더로서 각 학교에서 학부모동아리를 운영하거나, 마을에서 지금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행복교육지구 엄마교사로서 참여방법에 대해 배우는 교육 과정이다.

이에 로컬 슬로푸드 쿠킹 클래스는 옥천 양수리에 소재한 문화예술공간 바움에서 이정미 강사와 향수 뜰 농촌체험마을 박은경 사무장이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정미 강사는 농업회사법인 나무달팽이 대표를 현재 맡고 있는 그는 이번 과정에서 건강하고 공정하며 깨끗한 음식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향수 뜰 농촌체험마을 박은경 사무장은 마을에서 엄마들이 선생님이 되어 학교가 끝난 후 아이들을 돌보는 사례를 직접 설명한다.

옥천교육청행복교육센터 교육담당 노한나 장학사는 "이번 학부모 교육에 보여주신 지역의 큰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서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각종 봉사활동과 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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