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목표 대비 1.6% 초과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상반기 지원목표액을 올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예산의 55.3%인 1조 779억 원으로 잡았지만, 지난 10일 기준 1.6% 초과된 1조 1000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 동월에 견줘 12.5% 증가한 수치다. 공단은 시중은행에 비해 낮은 금리로 제공하는 정책자금에 대한 소상공인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봤다.

조봉환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책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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