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원 충남대학교병원 사무국장이 50대 가장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에세이 `나는 오늘도 일상의 숲을 걷는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1983년 공직 생활 시작 후 현재 충남대병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까지 겪은 일은 담았다. 장애가 있는 큰아들을 부부가 한마음으로 성장시킨 과정과 노모를 공경하는 저자의 모습이 책속에 펼쳐진다.
서 사무국장은 "치열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숲을 걷는 휴식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김용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