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시범운영 시행을 알리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한다.

세종시는 21일과 28일 오후 4시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민 중심의 자치경찰제`를 주제로 정책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에는 황문규 교수가 `자치경찰제, 시민 중심 치안 행정의 첫걸음`을 주제로 강연하고, 28일에는 신중성 세종자치경찰실무추진단 팀장이 `세종시 자치경찰제 무엇이 달라지나요?`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강신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jhl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자치경찰제의 취지와 변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치분권을 대표하는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시민들에게 한층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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