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괴산군은 부강이엔에스(주)(대표 박규식)와 13일 군청에서 `괴산군 태양광 발전설비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무상설치를 통한 에너지 복지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협약 기간은 5년으로, 부강이엔에스(주)는 매년 군이 추천하는 취약계층 1-2가구에 600만 원 상당의 3kW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5년간 안전관리 및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차영 군수는 "저소득가구의 경우 전기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있다"며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을 통한 에너지 복지 혜택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강이엔에스(주)는 2007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전문기업(사회적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