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욱 교수
조동욱 교수
[옥천]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 분석연구실 조동욱(61) 교수는 오는 15일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12일 이 대학교에 따르면 조 교수는 연구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인재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전국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생체신호 분석연구실을 설립 운영해 왔다. 음성 등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한 질환 등을 연구하고 사회적인 이슈가 된 인물들의 음성을 분석해 여러 편의 연구결과를 SCI·KCI급 논문지에 게재했다.

이에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통신학회가 주는 LG 학술대상을 2차례 수상했다.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상과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 분석연구실에서 조 교수의 연구를 도운 제자 강덕현 씨와 최관해 씨는 2010년과 2018년 각각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조동욱 교수는 한국통신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후즈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등재됐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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