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일에는 수신제 길놀이, 온천 수신제와 인기가수 케이윌, 노브레인, 에이프릴 등의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린다. 개막식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갑천변 하늘을 수놓는다.
11일과 12일에는 유성온천문화축제의 대표 명물로 자리 잡은 `온천수 건강물총대첩`과 계룡스파텔 메인광장에서 온천수를 맞으며 즐기는 신나는 댄스페스티벌 `온천수샤워 DJ파티`가 개최된다.
11일 오후 6시에는 2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이 축제장을 찾아 숨은 노래 실력자들이 경연을 펼친다.
계룡스파텔 정문 입구에 마련되는 1915 유성온천 주제관에는 △온천수를 활용한 미디어존 △온천수 미스트샤워 체험존 △감성충만 온천호텔 `디스코텍` 등 1915년 유성온천호텔을 모티브로 한 체험관이 구성된다.정용래 구청장은 "온천수를 활용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놀러 오셔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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