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술초등학교(교장 이경순)전교생 및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대술교육가족큰잔치`를 개최했다.사진=예산교육청 제공
대술초등학교(교장 이경순)전교생 및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대술교육가족큰잔치`를 개최했다.사진=예산교육청 제공
[예산]대술초등학교(교장 이경순)전교생 및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대술교육가족큰잔치`를 개최했다.

대술지역 학부모들이 원활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준비한 이날 큰잔치는 학년별 달리기, ox퀴즈 등 학생들의 다양한 경기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참여해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어버이날에 펼쳐진 만큼 부모님,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협동해 참여하는 신발양궁경기, 대술! 행복열차!, 큰 공 굴리기, 점보 컵쌓기 등의 경기는 농사일로 어려움을 보내는 지역주민들에게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엎치락 뒤치락 결과를 알 수 없는 경기로 이어진 청백이어달리기경기는 참석자 전원을 경기장으로 이끌어 내는 신나는 놀이경기로 진행돼 가족큰잔치의 의미를 크게 해 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경순 교장은 "어느 팀이 이기고 지는 것보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열린 체육대회인 만큼 모두가 화합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농사일에 지쳐가는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행사를 더 많이 기획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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