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스포츠마케팅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KBS배 전국 체조선수권대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 등 10여 개의 스포츠대회를 치렀다.

시는 전국종별탁구대회와 KFA컵 고등학교(U-16)축구페스티벌, 청풍호배 울트라 마라톤대회 등의 크고 작은 대회를 5월 한 달 동안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이다.

제천시는 4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5월 대회를 풍성하게 치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한 달 동안 스포츠대회를 치르는 한 달 동안 25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났으며, 10여 개의 대회를 치르면서 제천을 찾은 외지 방문객은 7450여 명이 제천에 머물렀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제천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대회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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