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6일 시에 따르면 1종 박물관은 유물 100점 이상, 학예연구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춘 박물관 중 현장 실사와 심사를 통과해야 등록할 수 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제천지역 향토자료 1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제천시는 제천의병전시관 함께 2개의 등록 박물관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1월 개관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는 지난달 말까지 5만 84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박물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과의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박물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