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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 김태균 2군행' 한용덕 한화이글스 감독 결단 "예전 이글스 모습 보여 변화 필요"

2019-05-01기사 편집 2019-05-01 16: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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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한용덕 한화이글스 감독.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힌화이글스 간판 타자 김태균(37)이 2군으로 내려갔다.

김태균은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김태균은 지난 3월 타율 0.393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마 지난 달 들어 타격 컨디션이 뚝 떨어졌다. 지난 달 타율은 0.269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중심 타자로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지난 30일 두산전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왔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5경기에선 14타수 3안타를 보였다.

한용덕 감독은 1일 두산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태균을 1군에서 말소했다"며 "팀이 바라던 모습과 거리가 있는 것 같다. 본인도 고민스러워해서 2군에서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줬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처음 구상과 올 시즌 팀의 모습이 많이 달라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이탈하면서 예전의 이글스의 모습이 나오고 있어 변화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태균이 지명타자로 나가고 있으니 팀으로써는 활용폭도 낮고 새로운 선수를 올려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두산전 지명타자로는 지성준이 출장한다.

한 감독은 지난 30일 선발 채드 벨의 호투엔 "9이닝까지 올릴 생각은 없었다. 실점을 하지 않았어도 마무리 투수로 정우람을 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감독은 한화 선발진을 장민재, 서폴드, 채드 벨 외 선발 2자리는 유동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정근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말소되고 김진욱도 2군으로 내려가면서 외야수 이원석과 내야수 이창열, 포수 김종민을 엔트리 등록시켰다.

한 감독은 "이원석은 타격은 아직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주루나 작전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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