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차세대 첨단 함정의 자동화·무인화를 위해 스마트 밸브 및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자율 사고대응 기술과 함정 탑재용 주요 장비의 고장진단 및 예측 기술, 승조원수 감소에 대비한 적정 승조원 수 분석 기술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두 기관은 차세대 첨단 함정 자동화·무인화 분야 기술 공동 연구를 통해 산·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해군 차세대 함정의 첨단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천홍 기계연 원장은 "출연연과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함정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힘을 모을 것"이라며 "AI 같은 새로운 기술과 기존에 보유한 함정 설계, 건조기술 노하우를 융합시켜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재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