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존 근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창업 기숙사는 창업 학생들이 365일 24시간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한남대의 창업 교육훈련 특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몰입형 창업보육 공간이다. 26명의 학생이 입주하며 숙식은 물론 팀별 창업활동이 가능하고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창업존 2층에는 창업컨설팅을 지원하는 합동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목(火木)한 브런치 멘토링 데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화·목요일 창업 유관기관들이 컨설팅과 특강을 진행하게 된다.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 해외 이색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글로벌 카페 `H3story`도 이날 창업존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실전 창업 실습의 일환으로 베트남 유학생들이 운영을 맡았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는 학생제일, 창업최강을 외치며 창업가 육성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차별화 된 창업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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