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멕시코 현지에서 배재대와 UANE대학 관계자들이 국제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24일 멕시코 현지에서 배재대와 UANE대학 관계자들이 국제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24일(현지 시각) 멕시코에서 UANE(Universidad Autonomad Noreste) 대학과 국제교류협력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UANE대학은 유학생 유치를 통한 교육과정 협력과 배재대 청해진대학 예비 교육생의 현지 스페인어 연수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 과정은 학점인정과 장학금 지급으로 학생 교육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홍규 배재대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멕시코 북부지역은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력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중남미 무역 비즈니스 전문과 과정 연계를 통해 멕시코 해외취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UANE대학에는 40개 학과에 학생 1만 2000명이 재학 중이다. 특히 현장실습 360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한 만큼 8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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